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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협력'·'청소년박람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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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협력'·'청소년박람회 공동개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17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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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 열려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청소년박람회 공동 개최 등 약속

도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전북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유정기 부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명지 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첫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창업기업제품 의무구매 등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과대·과밀학교의 교실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밖 늘봄학교 운영 문제도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을 활용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실버인력 신청에 교육청 수요를 포함해줄 것도 전북도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1회 전북청소년박람회를 전북자치도와 전북교육청이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의달 기념식,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전시‧체험부스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협약성 특성화고 사업 등 함께 연대, 협업하여 한마음으로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동등한 학습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정기 부교육감도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청, 도의회, 교육청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청과 발전적인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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