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 관할 2개 회원사가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2일 (유)경보통신 정종순 대표이사와 (주)범농농업회사법인 임종배 대표이사에게 모범상공인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종순 대표이사는 1993년 회사를 설립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통신 발전에 도움을 줬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정읍교도소 수용자 교정 교화에 앞장선 유공으로 법무무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성실한 납세의무로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
임종배 대표이사는 1995년 회사 설립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최대 육묘용 트레이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 매년 국내외 전시회 참석 및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2022년에는 수출 50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할 회원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경제 성장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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