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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4월 행사 풍성…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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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4월 행사 풍성…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3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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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개하는 4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에 따르면 먼저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4월에 서울, 경기, 전북, 경남 등지에서 모두 19건이 마련됐다. 

먼저 통일신라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궁중무용인 ▲처용무(4월 7일·국립국악원) ▲판소리(4월7일, 4월 13일·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가 공연된다. 

활발하고 경쾌한 춤사위가 일품인 ▲봉산탈춤(4월 27일·남산골한옥마을) ▲가곡(4월 25일·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진달래 향이 담긴 '면천두견주'(4월 5일~4월 7일·충남 당진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도 선보인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규모 농경의례에서 비롯된 ▲'기지시줄다리기' 공개행사(4월 11일~4월 14일·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을 비롯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도 총 23건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 무속의례인 ▲'제주큰굿'(4월 2일·제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갓일','매듭장','자수장','조각장','침선장' 등 공예분야 전승교육사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연합 기획행사 ‘공예 Craft-옛것과 새것’(4월 24일~5월 1일·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 결)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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