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체납 과태료 징수율↑
전북소방본부 114명 활동 중
전북소방본부 114명 활동 중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 및 체납 과태료 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수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5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특수한 업무 분야에 따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수사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 관련법 수사를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는 현재 114명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임정욱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들이 소방 활동 방해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 법령 위반 사항의 수사 능력이 향상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소방 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총 62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과태료 총 245건을 부과한 바 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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