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기관 표창과 함께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추진계획 연계성, 기업애로 해소 현장방문 실적,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용 실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1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추진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해 지역 내 기업체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 근무환경 개선, 기숙사 임차료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한 이차보전을 확대 시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 선정은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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