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읍 거주자 또는 지역 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는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원서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며, 구체적인 모집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정읍시의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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