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기운이 대지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봄을 맞아 도민의 주말이 '토요국악나들이'이 함께 더욱 풍성해진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 토요국악나들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공연한다.
첫 문을 여는 3월 16일에는 ‘태평소와 관현악’, ‘판소리 심청가’, ‘부채춤’, 민요 ‘액맥이, 지경다짐’, ‘삼도농악가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30일에는 ‘영남농악가락’, ‘살풀이춤’, 기악합주 ‘염원’, ‘산조춤’, 단막창극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만나게 된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주말기획 공연인 '2024 토요국악나들이'는 도민들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악합주, 산조, 판소리, 민요, 민속춤, 사물놀이 등 민속악 작품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새롭게 구성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악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024 토요국악나들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063-620-2329)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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