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8일자 국·실장 인사이동을 통해 박정룡 해외조사실장을 전북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 김영백 전북본부장은 동경사무소장으로 전보될 예정이다.
박정룡 신임 전북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 of Oregon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조사1부 과장, 금융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역, 조사국 부국장 등을 거쳐 2008년 2월이후 조사국 해외조사실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또 대내·외 실물·금융경제에 모두 밝은 데다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원만하고 폭 넓은 인간관계로 상하직원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명승씨와 1남2녀가 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