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정읍시, 29일까지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 전수조사
상태바
정읍시, 29일까지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 전수조사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4.02.25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일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4만명이다.

또한 평균 76세 노인들은 하루 5.4시간씩 주 6일을 일하지만 월평균 수입은 15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고물상과 읍면동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539-5504)나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해 근로 의욕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