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정식 준공 예정,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
군산시 회현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회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배상원) 신청사가 지난 19일 임시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회현면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1,748㎡ 규모로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신축이 추진돼 왔다.
당초 너나들이 쉼터와 면 청사는 별도로 건립 예정이었으나 2021년 4월 복합청사로 건립키로 해 2022년 10월 착공, 2023년 12월 1차 건축 및 토목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건강증진실, 너나들이 사무실, 2층 동아리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1층 외부에 마련된 농민 상담실, 빨래방, 맘밥 카페공간은 회현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로 면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7월 중 청사 내외부 마무리 공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인 ‘BF 인증’을 신청해 취득할 예정이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면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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