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비 2억 8천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광대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포함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3개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교생에게 조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청년 고용을 늘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박성태 총장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도내 취업률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직업계 고등학교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서 3년간 우수 평가를 받은 원광대는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경력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노동시장의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추진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지원팀(850-7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