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9일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정보통신(IT) 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접목해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남원시는 2023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도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천만원으로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암동과 금동을 중심으로 ▲ 읍면동 복지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 찾아가는 복지·안전 교육 ▲ 주민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 인공지능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 등을 추진해 주민의 복지와 안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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