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원을 집중투자해 악취 문제 해소로 냄새없는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산악취 관련 4개분야[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17.2억원), 약품 지원(3.2억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9.3억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1.4억원)] 16개 사업을 적기 추진해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한다.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관내 축산악취 개선을 할 예정이다. 또, 2022년부터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5억원 투입해 양돈농장 22개소의 냄새민원을 개선했다.
또한, 축산악취 개선과 관련된 분뇨처리 및 악취개선, 퇴비발효촉진, 우수깨끗한축산농장, 가축분뇨운송처리 등 16개 사업을 2월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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