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생 86명 전원 합격, '국내 최고의 간호교육기관' 재확인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전북대 간호학과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북대 간호대학(학장 김현옥 교수)은 19일 지난달 실시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86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2년 연속 전원합격의 신화를 쓴 전북대 간호대학은 1942년 간호교육을 시작한 이후 최근 들어 첨단 교육시설, 성과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글로컬 역량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통합간호시뮬레이션센터(Comprehensive Nursing Simulation Center)를 확충해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과 실기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이를 지역의 대학들과 의료기관, 대한간호협회 지회 등과 적극 공유하며 국가 거점국립대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옥 학장은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뤄낸 결과”라며 “특성화 된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내 최고 전문 간호사 양성의 메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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