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제22대 총선에 대비해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상시단속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며, 선거관련 각종 신고 접수 및 처리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한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한곤 서장은 “선거범죄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배후까지 발본색원하겠다”며 “주변에서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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