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의 다문화특강 등 다채롭고 잇지 못할 경험과 추억 선물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에서 실시한 2024 다채로운 다문화캠프 ‘다다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다다캠프’는 JB금융그룹 다문화 분야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50명, 직원 지원봉사자들로 구성된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과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다다캠프’는 전북은행은 미래사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금융경제교육 등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마련했다.
3박 4일간 열린 ‘다다캠프’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금융경제교육, 아웃도어활동, 진로탐색 강연·체험,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의 다문화특강 등 다채롭고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물했다.
캠프에 참여한 전주 용소중학교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르 통해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금융분야에 대해 배우고 여러 다문화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돼 좋았다”며 “다양한 진로분야를 알아보고 여러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꿈에 대한 확고한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일 은행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문화 캠프를 실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