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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발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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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발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05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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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발굴시스템 18개 기관 위기정보(44종) 5종 확대 운영
생활요금 체납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발굴

 

전북특별자치도는 빅데이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정보를 확대해 오는 3월 22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돌입했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해 위기징후가 포착된 6312건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18개 기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5만6646건 중 2만1571건을 지원했고, 올해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가구, 고요위기 가구 등 5종으로 위기정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과 소득·재산 등 기준심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급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이번 발굴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보다 더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계 등 어려운 대상자에게 두터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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