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K-관광섬' 군산 방축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상태바
’K-관광섬' 군산 방축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성료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2.04 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섬진흥원, 섬 주민 대변인 역할 ‘톡톡’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2‘K-관광섬군산 방축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은 오동호 원장 주재로 전북도 박태일 지역발전팀장, 이홍주 전문관, 군산시 고승민 섬개발계장, 방축도 최창호 이장 등 20여명 참석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한국섬진흥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응과제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분류해 콜센터와 지역협력관제도, 섬 현안TF팀 운영 등으로 섬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이번 방축도 섬 현장포럼에서는 고군산군도의 크고 작은 변화들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무인도서)-명도-광대도(무인도서)-방축도를 잇는 4개 인도교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섬 주민들은 다소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 섬 주민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여객선에 차를 못 싣고 있다면서 “K-관광섬에 선정됐지만 선착장 문제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손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최창호 방축도 이장도 최근 정부 사업을 잇따라 따내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섬, 거주민들이 살기 좋은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섬진흥원과 군산시에서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올해 첫 현장포럼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관광섬에서 열려 매우 뜻 깊다면서 현재는 시설 측면에서 관광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사업이 단계적으로 잘 추진돼 세계인이 가고 싶은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