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미세먼지 저감 등 10개 사업
전북지방환경청은 도내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42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기 분야 국고보조사업은 수송·사업장·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해당 예산은 운송 수단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국비 20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비 10억원이 투입되고, 생활 주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개선에 14억원이 사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에 4억원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는 총 22기이며, 연말까지 32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대기 분야 국고보조사업을 통한 지원 혜택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혜자별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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