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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 일자리 정책 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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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 일자리 정책 혁신 공약 발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3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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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대학 등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마련
주기적인 진로상담과 진로설계 시스템 제도화

채이배 22대 총선 군산시 예비후보가 군산지역에 맞는 산업정책에 따라 지역별 인력양성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을 더해 전문 인력을 키워 내 지역인구 유출 방지 및 생산력을 키워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반도체나 IT 인력의 부족 등 신산업이 육성되고 기업들이 진출했을 경우 뒤늦게 해당 산업의 관련된 인력이 부족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공공직업훈련기관 등이 신산업과 관련해 산··연 시스템 체계 구축 및 강화가 필요하다지역 내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채 예비후보는 인생다()모작 시대를 맞이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듯이 정기적인 진로 검사와 진로 설계를 의무화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다모작 일자리 창출을 제도화해 전 세대를 품을 수 있는 취업알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시스템의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채 예비후보는 “‘구직기업은 사람이 없고 구직자는 일자리가 없다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워크넷(구인구직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면서 워크넷의 가장 취약점인 구인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기업의 협력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전문직화 제도 마련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책은 공공영역에서는 유효했지만 민간영역에서는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비정규직을 직종 또는 직군별로 구분해 임금체계와 경력관리체계를 갖춘 전문직 노동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비정규직의 전문직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업종 또는 지역 단위의 상공인단체나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종별 임금 정보와 직무표준, 경력관리시스템과 교육 훈련체계 등의 인프라를 갖추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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