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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 레플리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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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 레플리카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1.3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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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 2·3전시실서 운영

군산예술의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아 미술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레플리카전을 오늘 21일부터 430일까지 2, 3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상주의 화가 중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작가로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와 붓터치를 이용해 당대 사람들의 일상을 경쾌하게 화폭에 담아 많은 사랑은 받은 화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로맹 라코양의 초상’, ‘파리의 여인’, ‘피아노 앞의 소녀등 레플리카 작품 총 54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플리카전이란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작품을 의미하며 복제의 목적이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한 것으로 현재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형태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일생을 6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또한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주말 운영(하루 4)으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플라워&명화 주인공 포토존과 자화상 그리기와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이 인상 깊게 기억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준비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따뜻한 풍경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르누아르 작품들을 관람하며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 레플리카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설 명절 기간(29~11) 정상 운영해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예약(454-5537, 5530)을 하면 원활한 관람을 할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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