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년 이상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차 전문치료형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금연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제4기(2024-2026)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재지정 받은 전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캠프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동안 월 1회, 총 12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문의들에 의한 체계적인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임상심리사와 함께 하는 전문심리상담, 흡연으로 인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종합건강검진(폐 CT 촬영, 치과 검진,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경재 센터장은 “새해 초부터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프에 입소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와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캠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33-9030 또는 063-859-2402를 통해 가능하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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