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체지방측정기 제조사인 (주)아이아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홍순성)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대 희망홀에서 열리고 있는 제 12회 에듀엑스포 박람회에 조달품목으로 특허를 받은 S라인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N20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아이아커뮤니케이션이 전시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인 N20은 기존 로컬 기반의 체지방측정기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정확한 체성분 측정 및 진단과 함께 인터넷과 연동시키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기술은 국내와 미국에서 각각 특허를 획득했는가 하면 최근 조달청에서 특허제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는가 하면 지난 9일 특허청으로부터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돼 우선구매 제품으로 추천받았다.
이 제품은 전신 체지방 측정은 기본이고, 복부 비만의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있는 내장지방 면적, 팔·다리·몸통의 근육량, 골격 근량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성인과 유소아용 프로그램이 동시에 제공돼 성장기 학생이 체지방을 측정하게 되면 체지방 측정 항목과 함께 성장발육평가 항목도 제공된다. 측정 결과는 PC에 자동 저장돼 비만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U-헬스케어 기능도 강화돼 측정 결과를 실시간 웹사이트로 전송해 측정결과를 모니터링은 물론이고 맞춤형 식이·운동처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인 ‘건강꾸러기’ 연동돼 학교, 학생, 학부모, 관계기관 모두 측정 결과와 건강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전북과 경기도 50여개 학교와 전국 1천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대만, 태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입시경쟁 과열과 사회적 무관심속에 비만 및 심폐기능 허약학생이 늘어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1951년부터 시행해온 학력신체능력검사를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종목별로 측정해 그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해주는 방식은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올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중·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
아이아커뮤니케이션 홍순성 사장은 “이 제품은 소아청소년부터 일반성인까지 체성분 정밀측정과 고가 장비에서만 측정이 가능한 내지방면적·골격근량·부위별 측정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학교 및 의료기관에 확대·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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