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문사회학부에 깊은 애정으로 기부 결심
전북대는 29일 박지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박지연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 교수의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국제인문사회학부 학생의 비교과 활동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평소에 국제인문사회학부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 교수가 학교를 사랑하는 재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감동하여 학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연 교수는 “사랑스러운 학생들과 정감 넘치는 선후배 교수, 늘 도움을 주고자 애쓰시는 직원 선생님들 덕분에 전북대 임용 이후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며 “우리 국제인문사회학부의 다가올 100년을 응원하고, 전북대학교의 1000년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는 국제개발협력, 국제협력 분야의 국제기구 진출 관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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