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전북특자도 '전북경제 활성화 원년' 공격적 투자유치
상태바
전북특자도 '전북경제 활성화 원년' 공격적 투자유치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1.24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성장 앵커기업 유치와 산업구조 고도화
지난해 이차전지 등 역대 최대 10.4조원 유치
5대 정책목표와 실행과제 마련, 후속조치 돌입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전북 경제 활성화'를 선정하고 미래성장 기업 유치와 전북 산업구조 고도화 기반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24일 전북자치도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성장생태계를 조성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별한 전북시대 백년대계에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으로 전북 도민경제 부흥'의 정책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목표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5대 목표는 △미래성장 주도기업 전략적 유치와 전북산업 고도화 기반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노사 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금융산업 육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미래산업 중심 민간주도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 등이다. 

도는 지난해 LG화학 등 대규모 이차전지 기업을 포함해 61개 기업과 역대 최대규모인 10.4조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9731명의 대규모 고용창출과 전북경제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

올해는 미래형 산업 앵커기업 전략적 유치와 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 공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을 비롯하여 법률에 반영된 특례의 조례 제‧개정,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 특례의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특화 지역상권 육성,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벤처 기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천 실장은 "올해 미래성장 기업유치와 산업구조 고도화 등은 물론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 등을 통해 신속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인 전북경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며 "5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