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봉사대(대장 박월순)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연지봉사대의 나눔 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10일 불고기와 겉절이김치 등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 24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박월순 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매월 10일경 주기적으로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연지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김진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