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 무료 안전복지서비스를 전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 소홀과 시설의 노후화로 재난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장수군 재난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 복지 Service 기동반’을 편성, 오는 24일까지 재난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시설개선사업을 무료로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복지 Service 기동반은 오지마을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 가스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화 된 배선과 콘센트,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기구, 가스배관 및 압력조정기, 트윈호스, 휴즈 콕 등 열악한 전기 및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자구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재난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현장 재난예방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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