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3억 투입 신청사 준공
심신안정실·감염관리실 갖춰
근무환경개선…피로해소기대
심신안정실·감염관리실 갖춰
근무환경개선…피로해소기대
전주덕진소방서는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 소재 전미119안전센터의 신청사 준공식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병하 시의회 부의장, 소방서장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새 청사는 기존의 위치에 총 사업비 약 4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703㎡ 규모로 구급차 1대와 소방차 1대의 차고를 갖추고 있다.
또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한 심신안정실 및 구급 활동 중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감염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더 나은 119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노후화된 청사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대원의 피로도가 이전보다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근무 환경의 개선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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