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1일 예비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 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읍시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사업지침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집중 제공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지원한 91명 중 최종 선정인원은 73명으로 약 80%의 합격률을 보였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 인원이 1000명 늘어나는 만큼 선정 인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원사업 신청 준비 시 궁금증을 해결하고,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정읍으로 청년농업인을 유입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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