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2일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0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기관 공개모집,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결과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재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시설,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급식 안전지도와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대상별 맞춤형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특화사업 등도 맡는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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