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사무소가 기존의 면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새 청사를 마련해 종합복지행정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장수군은 17일 오전 11시 산서면 동화리 산서면사무소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산서면 동화리 122-2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를 확장해 건립된 산서면사무소 신청사는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3,353㎡(1,014평)의 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을 비롯해 사무실, 농민상담소, 다목적 강당, 소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청사 광장에 잔디주차장과 소공원을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을 안겨주는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수는“산서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사무소 청사가 새로 신축되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편안히 다가가는 면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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