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구환)는 6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나사렛교회(목사 정대성)도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월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또 와이식자재마트 군산나운점(대표 윤흥례)은 400만원 상당의 김치통 800개를, ㈜군산종합모터스(이사 김재경)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에 앞서 성산주열방교회(담임목사 차명숙)는 지난 5일 성도들의 추수감사 헌금으로 마련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저소득 가구 33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지곡동 소재 대현전기조명(대표 홍미경)도 최근 사업장을 개업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110만원 상당의 백미 48포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또 군산경찰서는 청소년지도위원회·OCI와 함께 김장김치 12kg 60박스를 담가 산돌학교, 성가의 집 등 관내 6개 유관기관 및 소외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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