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정읍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지역 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 6개부, 개인단식 7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개인단식은 여자 1~4부 이미숙(익산하나로), 여자 5~6부 김명희(다원패밀리), 여자희망부 정유진(정읍국제), 남자 6~7부 김재현(익사한성), 남자희망부 최석준(익산한성)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복식은 혼성 선수~3부 김선호(전주탁구), 혼성 4~5부 이봉세(송천탁구)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T.O.P클럽 외 5팀이 부분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열려 뿌듯하다”며 “생활체육의 대명사인 탁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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