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주최한 제17회 여성조합원 힐링 국악(트롯) 콘서트 행사가 지난 25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성조합원, 자원봉사자, 부녀회장 등 2500여명과 윤준병 국회의원,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용인원이 1300명인 장소 관계로 오전 9시와 오후 1시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박애리, 남상일, 유태평양, 민은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팀 등 유명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에 이어 정읍농협 하나로마트에 성원을 보내준 답례로 300여점의 경품 추첨 및 참석자 전원에게 우리농산물과 가전제품 등 푸짐한 사은품이 지급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여성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은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데 있다”며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자리하게 한 여성의 힘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희망이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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