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8명에서 3,117명까지 증가
김제 백산면(면장. 최미화)은 지난 2022년말 2,468명에서 23일 현재 650명이 늘어난 3,117명으로 26%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지난 1월초부터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인근에 G5스테이션1차아파트가 준공돼 390세대 전량이 분양되며, 현재 340세대가 전입 완료했다.
또한 전입인구 중에서도 김제시 외의 관외거주 전입자가 50%를 이루고 있어 김제시 인구성장에 백산면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령화로 인한 사망인구 50명과 출생아 등록은 3건에 그친 반면, 2023년11월 현재 26명의 출생인구 증가를 보였다.
이는 백산면에 청년층의 유입이 크게 증가했음을 입증하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백산면 체류지 변경 인구 또한 올 한해에만 읍면지역 총 62명 중 백산면이 27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어 백산면 경제활동성장 촉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가지와 인접한 도농복합형태의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백산면은 2024년말 G5스테이션2차아파트 342세대, LH행복주택 120세대가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지평선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경제산업성장기반이 구축돼 인근 지역 원룸 등에 청년층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백산면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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