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2일 깨끗한 거리 조성과 자율적인 청소 문화 분위기 형성을 위한 시민 인식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자원과 운전직, 미화원을 포함 직원 40여명이 6개조로 나눠 시청사거리, 터미널사거리, 경찰서오거리, 구산사거리, 요촌택지, 검산택지 등 시내 주요 거리의 상가 등을 방문,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18시부터 24시까지) 준수하기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시 청소자원과는 그간 보도자료, SNS, 전단지 등을 통해 다양하게 시민들에게 추진 중인 업무를 홍보해왔지만,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좀 더 쉽고 친근감있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자율적인 청소 문화를 실천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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