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 14일 제1공단 소재 (주)이맥솔루션 정읍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을 비롯 119구조대원 8명, (주)이맥솔루션 자위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해 메탄올 누출 특수사고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고 초동대처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화학사고 대응장비 사용법 △유해화학 이동탱크 및 배관 누출 시 초기차단 △유해화학물질 이론 및 과거 사고사례 연찬 등이다.
강봉화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특성상 화재나 누출사고 시 피해범위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자율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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