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18:08 (화)
완주군, 이서면 상수도사업 현장 확인 굴착 전격 시행
상태바
완주군, 이서면 상수도사업 현장 확인 굴착 전격 시행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6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의 책임 성실시공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이서면 농촌생활용수(지방상수도) 개발사업과 관련, 관로 매설이 설계도서 및 시방 규정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확인 굴착을 이달 14일 전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확인굴착은 총 3천894m 구간 중 무작위로 2개소를 선정해 이뤄졌다.

 완주군이 이처럼 현장 확인 굴착에 나선 것은 그동안 고질적으로 상수도 관로매설 중에 발생하는 모래 및 보조기층 포설 두께 부족 시공으로 공사 준공 이후 민원제기, 행정의 신뢰성 실추 등의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방상수도 관로 매설구간 중 무작위로 현장 확인 굴착을 통해 설계도서 및 시방규정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여부를 지역주민 및 현장관계자, 상하수도사업소 시설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시행함으로써 성실 책임시공을 유도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진척상황에 따라 현장 확인 굴착을 계속해서 시행, 완주군에서는 부족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끝>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