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 실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인식 및 전문성 부족으로 개인정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전북지부와 협업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8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아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중점 컨설팅 사항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파기, ▲동의서식 적정성, ▲안전성 확보 조치, ▲CCTV관리, ▲개인정보처리방침 적정성 등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지원해 참여 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인식도 개선 ▲개인정보보호에 도움 항목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특히, 컨설팅 이후 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역량과 인식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학 연금이사(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개인정보 관리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개인정보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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