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일과 4일 2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5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복지과에 따르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및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여성가족부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만경·금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매년 5회 진행한다.
‘제13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몸과 마음의 힐링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나의 감정 오일 목걸이 만들기 체험 마당을 마련 운영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의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마당 및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사업,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사업,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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