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제45회 전국 양봉인의 날&벌꿀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만여 양봉농가와 양봉협회,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대한민국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18일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양봉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 및 토론회’에 이어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양봉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19일 기념식에서는 우수 양봉인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양봉인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다졌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에서는 양봉 부산물과 기자재 전시·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양봉인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 등에게도 양봉산물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행사가 전국 양봉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양봉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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