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회 전자정보박람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 시대에서 요구하는 대학생을 위한 자원정보 활용 능력 향상 및 전자자료 활용법 안내와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0개의 국내·외 전자정보 업체가 참가해 학회DB, 오디오북, 전자잡지, 이러닝, 전자책 등 구독 중인 여러 전자정보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이용 방법 및 접근법 등을 안내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천혜림 학생은 “레포트 작성에 필요한 전자자료와 시공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전자책 사이트 등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전자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보다 많은 전자자료들이 소개되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문영수 도서관장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업에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기억에 남길 바라며, 더 나아가 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에게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정보 자원을 제공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인당도서관은 전자정보박람회 외에도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해 매년 다독상, 독서 골든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