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김재희)가 주최하고 초산동통장협의회(회장 서남곤)가 주관한 제2회 천사데이 행사가 지난 4일 성황리 열렸다.

천사데이(1004 Day)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자 매년 10월 4일 치러지는 행사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초산동 5개 단체 회장과 회원, 지역 내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이불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의 협조로 네일아트와 귀반사 등 활동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재희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산동 단체 간 소통행정과 자치행정 실현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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