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화제
상태바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화제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4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술에 취해 “자살하겠다”고 신고하고 목을 맨 자살기도자 A모 씨를 신속한 대응으로 구해낸 경찰들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지구대장 박병연) 3팀 안기건·김동곤 경사.
안 경사와 김 경사는 지난 12일 오후 8시45분 완산경찰서 상황실로 자살을 하겠다는 내용이 접수됐으니 확인해 보라는 110상황실 지령을 받고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집 위치를 확인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A씨가 중노송동 청강유치원 부근이라고만 하고 전화를 계속 끊어버린 것이다.
이후 안 경사와 김 경사는 청강유치원 주변의 불이 켜진 주택들을 탐문하던 중 한 주택 창문에서 신음소리가 들리자 내부를 확인해 화장실에서 목을 매고 있는 A씨를 발견, 문을 부수고 들어가 A씨를 구해내고 119에 연락해 치료케 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정말 친절하고 고마운 경찰들이다”고 칭찬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