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화재는 총 60건으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 약 4억원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고향에 계신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역 전광판 및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 SNS 등을 통해 주택화재 피해 감소 효과가 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우 화재 시 경보음이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하면 된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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