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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 개최...지역관광 연계 속도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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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 개최...지역관광 연계 속도 내기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9.20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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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 해 지역관광과의 연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19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린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에선 올해 주요 마이스 행사 개최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들이 논의됐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부터 국제회의, 전시회까지 모두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형태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2018년 학계와 마이스 업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를 설립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전북마이스뷰로-전북마이스얼라이언스가 연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북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그 덕분에 올 상반기 '2023 국제표준화기구 지리정보 기술위원회 국제총회'와 '2023 탄소연구소 한·중·일 합동 심포지움' 등 세계의 석학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를 유치 및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1000명 규모의 '한국원예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4000명 규모의 '대한임상병리사 국제 종합학술대회'가 잇단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진관 도 관광산업과장은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학 등 이해관계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마이스 산업이 전북 관광과 주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전북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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