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폐수 무단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도축·육류가공·식품가공 등 폐수 다량 배출업체, 폐수 위탁업체 등 오염우심지역 폐수 배출업소와 아스콘 제조업체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점검 협조 안내를 시작으로 취약업소지역 중심 감시·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우심지역 배출업소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수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백근대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 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추석연휴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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