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 위상을 높인 전북도청 6개 부서에 '혁신도정상'이 내려졌다.
지난 15일 전북도는 9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 3분기 도정 현안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 한 부서 6곳을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미래산업과, 기후환경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로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외협력과, 자연재난과, 주력산업과가 각각 선정됐다.
미래산업과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이차전지 23개 기업의 7조원 투자에 대한 2028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65조 2000억원이 예상되며, 20만 1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게 인정을 받았다.
기후환경정책과는 전북 서해안 세계·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전북도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렸으며, 이로 인해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탐방로 조성 등으로 인한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혁신도정상' 선정부서에는 포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을 지급하며,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직무성과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관영 지사는 "혁신도정상은 함께혁신, 함께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 및 출연기관에서 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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