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주간(9월 10일~16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상동 어울림 숲 일대에서 생명존중 숲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등(燈) 만들기, 괜찮니 편지쓰기, 인증샷 이벤트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화(535-2101), 현장,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6일에는 생명존중 숲 경관물 제막식과 마음치유 버스킹, 어울림 숲 산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 우울증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속적이고 효과성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자살예방은 관심과 적극적인 상담 및 치료 권유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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