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일과 10일 무주 반딧불이 축제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둘째주 토요일은 2000년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정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이다.
이에 전북적십자사는 ‘디지털 세계의 응급처치(First Aid in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유아, 청소년 노인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교육을 장려하고 보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주 반딧불이 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AED 시연 등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시민은 “응급 상황이 닥쳤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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